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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랑이/S~M으로 주문했어요! 우선 너무 깜찍하고 색깔도 앙증맞은 개나리색입니다. 저희 강아지는 모델견과 같은 종류의 4.3kg 갈색 토이푸들로, 소~중형견인데 몸은 길쭉길쭉하고 굉장히 말랐어요. 보통 시중에서 판매하는 강아지 옷은 S 사이즈는 좀 끼는 느낌이 있어서 M정도로 사서 입습니다. 가방을 채워보니 배쪽은 말라서 그런지 널널하게 많이 남아 몸통에 맞게 조여 사용하면 될 것 같고, 양쪽 어깨쪽으로 매는 끈은 적당히 딱 맞는 정도로 잘 매고 다닐 수 있을 것 같네요^^ 저희 강아지가 평소 옷입는걸 굉장히 좋아하는데, 이 가방은 리드줄 연결고리가 가방 아래쪽에 있다보니 다소 차가운 연결부분이 강아지 등에 닿아서 처음에는 살짝 당황해하는 것 같았어요. 그래도 시간이 지나 익숙해지면 괜찮아 질 것 같아요. 무엇보다 저희 강아지가 개나리색을 너무 좋아하는데, 가방을 벗겨주니 계속 좋다고 물고 다니네요^^